[DA:할리우드] 아레사 프랭클린 사망…엘튼 존 “위대한 가수” 추모

입력 2018-08-17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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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할리우드] 아레사 프랭클린 사망…엘튼 존 “위대한 가수” 추모

미국 가수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이 사망했다. 향년 76세.

16일(현지시간) 아레사 프랭클린이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지난 2010년 12월 수술을 받았지만미국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레사 프랭클린은 미국 타임즈가 선정한 20세기 문화예술인 20명 중 한 명. 또한 롤링스콘즈에서 선정한 대중음악 역사상 9번째로 위대한 예술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빌보드 R&B 차트 1위곡 최다 보유곡(20곡)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스펠 앨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의 사망소식에 가수 엘튼 존(Elton John)도 추모의 글을 남겼다. 엘튼 존은 아레사 프랭클린을 “전시대에 걸쳐 가장 위대한 가수”라고 표현하며 “그의 목소리는 독특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다. 그의 마지막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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