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87억짜리’ 베컴 집, 한 달 사이 도둑 두 번 침입

입력 2018-11-26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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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 집에 도둑이 또 다시 침입했다. 한 달 사이 두 번째다.

26일(현지시각) 외신은 영국 코츠월드에 있는 베컴 가족의 집에 도둑이 침입했다고 전했다.

한 달 사이 벌써 두 번째다. 첫 번째는 10월 19일이었다. 이날 복면을 쓴 괴한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침입하는 모습이 베컴 부부의 저택 CCTV에 포착됐고 보안 감시팀이 경찰에 신고해 괴한들은 소득 없이 도망쳤다.

사건 당시 베컴 가족 전원이 호주에 있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빅토리아 베컴은 이 사건이 터지며 무척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런데 실제로 이들의 집에 또 다시 도둑이 침입했다. 다행히 이번에도 베컴 가족은 집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인근을 수색하며 용의자를 찾고 있다.

관계자는 “베컴 가족이 집에 없을 때만 도둑이 침입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도 베컴 부부는 저번 사건 이후 보안 요원과 경비견을 불러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베컴 부부는 저택 보안을 더 강화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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