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OPIC/Splash News
21일(현지시각) 미국 피플, US위클리 등 연예매체는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들의 측근은 US위클리에 “타이밍이 좋진 않은 것 같지만 레이디 가가가 제레미 레너와 그의 딸과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올해 2월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부터 이야기가 돌았다고. 당시 레이디 가가와 그의 약혼자 크리스천 카리노가 2년 열애 끝에 결별한 직후여서 더 눈길을 끈다.
피플에 따르면 제레미 레너는 평소 음악을 좋아했다. 그는 애니메이션 ‘아틱 저스티스 : 썬더 스쿼드’의 곡을 쓸 만큼 음악을 좋아했으며 그런 점이 레이디 가가와 잘 통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만큼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감독이자 연기 파트너였던 브래들리 쿠퍼와 환상적인 무대를 꾸며 주목 받았다.
제레미 레너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호크 아이’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고 ‘어벤져스 : 엔드게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