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니콜라스 케이지, 4일 만에 이혼 “만취해 결혼” (종합)

입력 2019-04-01 1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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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DA:할리우드] 니콜라스 케이지, 4일 만에 이혼 “만취해 결혼” (종합)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인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한 지 4일 만에 법원에 혼인 무효 신청서를 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TMZ, 가디언즈 등 다수의 외신은 니콜라스 케이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는 23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결혼 허가서를 취득했으며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4일 만에 혼인 무효 신청 서류를 제출한 것.

서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결혼했다. 니콜라스 케이지와 에리카 코이케는 당시 만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행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니콜라스 케이지 측 변호사는 “결혼식을 올리기 전 두 사람은 만취할 정도로 술을 마셨다. 에리카가 케이지에게 결혼 제안을 했을 때 케이지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인지할 능력이 없었고, 충동적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TMZ에 따르면 결혼식을 올린 지 몇 시간 만에 두 사람은 라스베이거스 호텔에서 언쟁이 있었고 에리카 코이케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소리를 질렀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푸에르토리코 여행에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후 2002년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으나 108일 만에 이혼했으며 2004년에 관계를 최종 정리했다. 세 번째 부인은 한국인 여성 앨리스 김이었고 2004년에 결혼했으나 2016년 6월 파경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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