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브래드 피트vs안젤리나 졸리, 이혼소송 끝→‘법적 싱글’ (종합)

입력 2019-04-15 2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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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vs안젤리나 졸리, 이혼소송 끝→‘법적 싱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2년간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고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14일(현지시각) 폭스 뉴스(Fox News)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각각 법적으로 독신(Single)이 됐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약 2년간의 이혼 소송을 마무리하는 데 합의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이 마무리된 배경에는 재산 분할, 자녀 6명의 양육 등 여러 조정 조건에 대한 합의가 부분적으로 이루어지면서다. 아직 구체적인 합의가 남아 있지만, 두 사람은 큰 쟁점이 된 양육권에 대한 합의를 지난해 11월 이뤘다. 당시 양측은 자녀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의사는 밝혔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슬하에 매덕스(17), 팍스(15), 자하라(14), 샤일로(12), 쌍둥이 비비앤(10)과 녹스(10) 등 여섯 자녀를 두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가 현재 여섯 자녀를 양육을 직접 맡고 있으며, 브래드 피트와 만남도 안젤리나 졸리와 조율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현재 매체들을 전하고 있다.

2005년 개봉된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약 8년간 사실혼 관계로 지내다 2014년 결혼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하지만 정식 부부가 된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오래가지 못했다. 꾸준히 불화설이 제기됐고, 결국 2016년 9월 이혼 소송에 들어가게 됐다. 그 과정에서 브래드 피트 아동 폭행설, 양육권 분쟁, 각종 불륜설 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리고 약 2년간의 긴 분쟁 끝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에 법적인 남으로 갈라서게 됐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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