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스칼렛 요한슨♥콜린 조스트, 열애 2년만에 약혼 “결혼날짜 미정”

입력 2019-05-20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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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콜린 조스트, 열애 2년만에 약혼 “결혼날짜 미정”

배우 스칼렛 요한슨과 코미디언 겸 ‘SNL’ 크루 콜린 조스트가 약혼했다는 소식이다.

AP통신은 19일(현지시각) 관계자 말을 인용해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가 2년간의 열애 끝에 최근 약혼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 한 관계자는 “최근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가 열애 2년 만에 공식적으로 약혼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앞서 스칼렛 요한슨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2008년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 2014년에는 프랑스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재혼해 딸 로즈를 낳았으나, 지난해 1월 헤어졌다. 그리고 이번에 콜린 조스트와 약혼하면서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과 콜린 조스트는 지난해 11월 말 열애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프리미어 시사회에 함께 등장해 주목받기도 했다. 또 ‘에미상 시상식’(The 70th Emmy Awards)에도 함께 등장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4살 로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출연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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