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차트] 다비치, 신곡 1위 행진…음원 강자의 화려한 귀환

입력 2019-05-18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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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다비치의 신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이 5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다비치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발표한 가운데, 18일 현재(오전 9시 기준)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뮤직,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타이틀곡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다비치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성의 마음을 노래했다. 이별 후 겪게 되는 아픔들을 담담히 그려낸 가사에 다비치 멤버들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지며 아련하면서도 먹먹한 감성을 자아낸다.

여기에 엠씨더맥스 '넘쳐흘러'를 작곡한 한경수, 최한솔이 지원사격에 나서 청량한 듯 벅차오르는 멜로디를 완성해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다비치의 이번 신곡은 지난해 7월 발표한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 이후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컴백인 만큼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다비치는 오늘(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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