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오늘 개봉…압도적 예매율…1위 ‘떼놓은 당상’

입력 2018-02-14 0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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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오늘 개봉…압도적 예매율…1위 ‘떼놓은 당상’

‘블팩 팬서’의 수치가 심상치 않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박스오피스 1위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었다. 이 작품은 13일 약 9만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14만명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2위는 ‘그것만이 내 세상’으로 약 3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그것만이 내 세상’의 누적관객수는 327만명이다. 3위 ‘코코’는 1만8천명이 관람했으며 누적관객수는 333만명이다.

4위는 ‘패딩턴2’였으며 5위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였다. 각각 1만7천명과 1만1천명이 관람했다. ‘패딩턴2’의 누적관객수는 15만명이었으며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의 누적관객수는 54만명이었다. 6위는 ‘신과함께-죄와벌’로 약 1만1천명을 누적관객수에 추가했다. ‘신과함께-죄와벌’의 누적관객수는 1435만명이다.

7위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6천명/누적관객수 229만명)가 8위는 ‘12솔져스’(5천명/21만명)가 차지했다. 9위는 ‘염력’으로 3천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염력’의 누적관객수는 98만명이다.

14일 본격적인 설 대전의 시작점에 ‘블랙 팬서’ ‘골든슬럼버’ ‘흥부’ 등 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이 가운데 ‘블랙 팬서’가 자정 기준 실시간 예매율 약 67%로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블랙 팬서’를 예매한 관객수는 41만명. 물론 예매가 발권으로 이어지지도 않았으며 이는 14일 하루에 대한 기록도 아니다. 하지만 2위 ‘골든슬럼버’가 8만명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가히 놀라운 수치다.

‘블랙 팬서’가 그간 1위 자리를 지켜온 ‘조선명탐정3’을 넘어서는 건 이미 예상된 일. ‘블랙 팬서’가 어느 정도의 성적으로 1위를 찍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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