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역주행 ‘보헤미안 랩소디’ 주말 95만…누적 464만 돌파

입력 2018-11-26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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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역주행 ‘보헤미안 랩소디’ 주말 95만…누적 464만 돌파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에 성공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주말(23일~25일) 95만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64만명을 쌓아올렸다. 신작들을 모두 제치고 2위와도 압도적인 격차를 보이며 1위를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는 45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맘마미아!’(2008)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개봉주 주말(52만 명)부터 개봉 3주차 주말(81만 명)까지 보여준 꾸준한 흥행에 이어 개봉 4주차에는 3주차 주말 대비 17%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여전히 폭발적인 흥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2위는 신작 ‘성난황소’로 70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92만명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3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35만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 216만명을 기록했다.

4위는 ‘완벽한 타인’이었으며 5위는 ‘베일리 어게인’이었다. 각각 26만명과 3만6290명을 동원했다. ‘완벽한 타인’의 누적관객수는 488만명이며 ‘베일리 어게인’의 누적관객수는 4만5254명이다. 방탄소년단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6위로 2만9345명의 관객을 극장가로 불어모아 누적관객수 29만명을 쌓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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