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국가부도의 날’ 200만 관객 돌파…흔들림없는 흥행 저력

입력 2018-12-0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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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강렬한 앙상블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9일째인 12월 6일 오전 8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2월 1일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개봉 9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한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11월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11월 22일 개봉한 ‘성난황소’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장기 흥행하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에 맞서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한국 영화의 저력과 화제성을 보여준 바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그리고 뱅상 카셀 등 탄탄한 연기력을 보유한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시너지, 1997년을 재현한 생생한 볼거리와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개봉 이후 관객들에게 꾸준하게 호평을 받고 있다.

1997년 국가부도의 위기를 다룬 신선한 소재,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신뢰감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공감과 메시지를 전하는 ‘국가부도의 날’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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