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마약왕’ 개봉 첫날 1위…‘아쿠아맨’·‘스윙키즈’ 각각 2·3위

입력 2018-12-20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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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의 ‘마약왕’(감독 우민호)가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마약왕’은 24만 6828명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00시 15분 기준·누적관객수 26만 5787명)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내부자들’ 연출인 우민호 감독과 ‘흥행불패’ 송강호 그리고 조정석, 배두나 등이 출연한다.

청소년불가판정을 받았지만 송강호라는 이름만으로 충분히 흥행 청신호를 세운 ‘마약왕’의 질주를 기대해볼만하다.

위기의 DC를 살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은 14만 40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고 도경수 주연 영화 ‘스윙키즈’(감독 강혈철)는 10만 2214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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