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샤잠!'과 '생일'이 4월 1주차 박스오피스 새 판을 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샤잠!'은 지난 3일 하루 기준 8만6812명의 관객을 들여 1위를 차지, 개봉과 동시에 8만999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된 영화 '생일'은 4만5535명의 관객을 받아 2위로 진입, 한국 영화로는 박스오피스 1위에 자리했다. '생일'은 누적 관객수 5만5946명을 나타냈으며 CGV 골든 에그지수 97%, 네이버영화 관람객 평점 9.58, 롯데시네마 관람 평점 9.3 등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3위는 줄곧 정상을 지켰던 '돈'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285만1417명으로 지난 3월 20일 개봉 후 꾸준히 흥행 중이다.
이어 4위는 '어스'(누적관객수 110만1827명), 5위는 '장난스런 키스'(누적관객수 22만371명)이고 전날과 마찬가지로 '로망'(누적관객수 1만9964명)은 6위 자리를 지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