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기부요정’ 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과 함께 ‘선행 데이트’

입력 2016-06-24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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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DA:다] ‘기부요정’ 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과 함께 ‘선행 데이트’

팝요정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의 새 연인과 함께 자신의 고향을 찾아 특별한 데이트를 즐겼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테네시 주(州) 내슈빌의 ‘테일러 스위프트 교육 센터(Taylor Swift Education Center)’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를 포착했다.

지난 2013년 4백만달러(한화 약 47억 원)를 기부해 자신의 고향에 교육 재단을 세운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날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

이날 센터엔 테일러 스위프트뿐만 아니라 그의 연인인 배우 톰 히들스턴도 함께 깜짝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톰 히들스턴은 곳곳에 테일러의 사진과 이름이 걸린 센터를 찬찬히 돌아본 뒤, 학교 사람들과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상냥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커플인 두 사람은 센터 투어를 마친 뒤 내슈빌 시내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오붓한 디너 데이트를 했다.

최근 열애를 공개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은 주위 시선에 개의치 않고 손깍지를 낀 채 애정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포춘이 2015년 선정한 ‘세계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 50인’에 이름을 올린 미국의 팝가수다.

그가 벌어들인 수익은 지난해만 약 3억 달러(한화로 약 3,600억 원)로 추산됐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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