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이미지를 벗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써내려가고 있는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닷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행사차 뉴욕 소호의 애플스토어를 방문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를 포착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자신의 주연작 ‘스위스 아미 맨’의 홍보를 위해 이곳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가 이날 보여준 겸손함에서 인기의 비결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애플스토어 앞은 그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는데, 다니엘은 행사장으로 입장하기 전 자신을 기다리던 모든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스윗한 팬서비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던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그의 발길을 붙잡아 해리포터 안경에 사인을 부탁하는 한 열성팬의 무리한 요구에도 흔쾌히 응했다.
그는 펜을 입에 문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안경알에 사인을 해줬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영화 홍보 행사장 내에서도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어주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자상한 팬서비스를 선사해 팬들을 감동케 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