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배 교수,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발간

입력 2017-02-24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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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 저자 = 박성배 한양대 교수

에이전트의 모든 것을 다룬 신간이 나왔다.

‘인물과사상사’는 24일 스포츠 에이전트는 무엇이며 어떻게 도입해야 하고, 에이전트 시장의 미래는 어떤지 살펴보는 ‘스포츠 에이전트, 천사인가 악마인가?’를 펴냈다. 박성배 한양대 스포츠산업학과 교수가 쓴 이 책은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국내외 현황뿐만 아니라 선수, 협회, 리그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정리해 과연 그들은 에이전트 제도에 어떤 입장이며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에이전트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찰했다.

출판사는 “이 책은 최적의 한국형 에이전트 제도 확립을 위한 스포츠 에이전트 연구서이자 스포츠 에이전트의 세계에 대한 안내서”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스포츠 에이전트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뿐만 아니라 선수, 협회, 리그 관계자의 의견을 취합하고 정리해 그들이 에이전트 제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유는 무엇이며, 에이전트 제도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이미 에이전트 제도를 정착시킨 해외 리그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에이전트와 선수, 구단 관계자 등의 인터뷰,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포함돼 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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