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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사장 신승재)가 홈 개막전 만원관중을 채우기 위해 24일(금) 광양제철소 대식당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와 홍보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선수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식당을 찾은 패밀리사 직원 한 사람씩 마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맞이하며 ‘점심식사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하세요’라고 반갑게 인사를 전했고, 직원들도 “개막전에는 직장동료 및 가족들과 함께 응원갈 테니, 준비 잘 해서 상주전 꼭 승리하라”고 화답했다.
식당을 찾은 한 직원은 주장 최효진의 손을 잡으며 “선수들이 힘을 내어 2017 시즌 상위스플릿뿐만 아니라 ACL에 진출할 수 있도록 홈 경기장을 찾아 열심히 응원하겠다. 전남드래곤즈 파이팅!”이라며 응원 메세지를 보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3월 12일(일) 오후 3시 상주와의 홈 개막경기를 가지며,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냉장고, 세탁기, TV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경기장 외곽에서는 지역 단체인 광영상공인연합회(회장 조칠규)에서 선착순 5000명에게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하며, 하프타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의장대인 해양경찰의장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