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최다 국대 차출 구단… 토트넘 2위

입력 2017-03-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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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2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각국에서 친선경기와 2018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이 열린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프리이머리그 구단별로 각각 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의 수를 집계해 전체순위를 매겼다.

대표팀 소집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스페인)를 비롯,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이상 잉글랜드) 등을 포함한 총 15명의 선수가 대표팀 소집에 불렸다.

2위는 14명의 선수를 보유한 토트넘 홋스퍼가 차지했다. 토트넘에는 한국의 손흥민을 포함, 무사 뎀벨레(벨기에),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등이 소집됐다. 3위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다비드 실바(스페인), 페르난지뉴(브라질) 등 총 13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보유한 맨체스터 시티가 꼽혔다. 4위는 12명의 선수를 배출한 아스널, 첼시, 사우샘프턴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1일부터 다시 재개된다. 타이틀 경쟁이 본격화된느 시점에서 각 구단 선수들의 컨디션은 중요한 부분이다. A매치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가운데 부상이나 이동에 따른 피로도 구단에 큰 걱정거리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별 대표팀 차출 인원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5명)
2위 토트넘 홋스퍼(14명)
3위 맨체스터시티(13명)
4위 아스널, 첼시, 사우샘프턴, 헐시티(이상 12명)
8위 리버풀(11명)
9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스토크시티(이상 10명)
11위 에버튼(9명)
12위 레스터시티(8명)
13위 번리(7명)
14위 웨스트햄(6명)
15위 크리스탈 팰리스, 선덜랜드, 스완지시티, 왓포드, 미들즈브러(이상 5명)
20위 본머스(3명)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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