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데뷔골’ 제주 이찬동, K리그 클래식 3R MVP

입력 2017-03-22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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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MVP로 이찬동(제주)이 선정되었다.

이찬동은 지난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클래식 3라운드 제주전에서 멘디의 패스를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해 본인의 K리그 클래식 첫 골을 터트리며 팀의 2대0 완승을 이끌었다.

제주는 이찬동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 3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4년 광주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이찬동은 5시즌간 91경기에 출전하여 촉망받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이번 골로 앞으로 수비뿐만 아닌 공격에서도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라운드 MVP로는 아산의 김은선이 선정되었다. 김은선은 부천과의 챌린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코너킥에 이은 감각적인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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