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MVP 문성민, 왼쪽 무릎 수술… 재활 3개월

입력 2017-04-2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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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 스포츠동아

[동아닷컴]

2016~17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인 문성민(31, 현대캐피탈)이 무릎 수술을 받았다.

문성민은 19일 서울시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왼쪽 무릎을 수술받았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20일 "수술을 하는 게 더 좋은 방법이라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재활 기간은 3개월을 내다보고 있다.

앞서 문성민은 지난 2013년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일본과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반은 바 있다.

문성민이 수술대에 다시 오른 이유는 부상 부위를 고정했던 핀이 헐거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다시 고정해야 할 필요가 있어 수술을 감행하기로 했다.

현대캐피탈 구단 측은 문성민의 회복에 최대한 신경 쓸 예정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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