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래쉬포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해냈다”

입력 2017-04-21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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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마커스 래쉬포드가 결승골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연장전에 터진 마커스 래쉬포드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1, 2차전 합계 3-2로 4강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경기 후 래쉬포드는 “끝까지 하는 수 밖에 없었고 끝내 해냈다. 전반전이 끝날 즈음 우리는 모두 힘을 합쳐 상황을 마무리 지으려 했다. 그때는 그런 플레이를 해야만 했다.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고 그랬기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덕분에 우리 모두 행복하다”고 말했다.

후반전 내내 우세한 경기를 하고도 골을 넣지 못한 것에 대해 그는 “기회를 잡기 위해 계속 열심히 했지만 기회는 오지 않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를 냈고 최선을 다했으니 그에 대해 심각하게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유로파리그 4강을 확정한 맨유는 23일 번리와 리그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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