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레이, 롤렉스 마스터스 16강전서 탈락 수모

입력 2017-04-21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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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머레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앤디 머레이(영국, 세계랭킹 1위)가 16강에서 무릎을 꿇었다.

머레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몬테카를로 롤렉스 마스터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서 알베르트 라모스 비놀라스(스페인, 세계랭킹 24위)에 세트스코어 1-2(6-2 2-6 5-7)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머레이는 3세트에서 게임스코어 4-0까지 앞섰지만 이후 듀스를 허용하더니 결국 세트를 내줬다.

머레이는 지난 3월 BNP파리바오픈에서도 64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 이후 머레이는 팔꿈치 부상으로 휴식 기간을 가졌으나 예전의 폼을 끌어올리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한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2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세계랭킹 7위)은 8강에 안착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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