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높이뛰기 銀’ 메이슨, 교통사고로 사망… 현장에 볼트도

입력 2017-04-21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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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인 메이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2008베이징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은메달리스트 저메인 메이슨(영국)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현장에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있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각) 자메이카 신문 글리너는 "메이슨이 자메이카 킹스턴 근처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메이슨은 다가오는 차를 피하려고 급하게 방향을 틀었고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다"면서 "그곳에는 볼트 등 육상 선수들이 함께 있었다"라고 전했다. 메이슨의 사망 장면을 본 볼트를 비롯, 다른 선수들은 충격에 휩싸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슨은 지난 2006년까지 자메이카 대표 선수로 뛰었다. 이후 메이슨은 2008년 영국인 아버지를 따라 국적을 바꿔 대회에 참가해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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