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월드컵 자원봉사자 발대식 22일 개최

입력 2017-04-21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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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스포츠동아DB

다음달 20일 국내 6개 도시에서 개막할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월드컵 코리아 2017’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2일 열린다.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는 21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조직위 본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22일 오후 2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인천과 천안 등 2개 개최도시에서도 나란히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연다. 대회 공식개막전인 한국-기니(아프리카)전이 열릴 전주과 대회 결승전이 치러질 수원에서는 29일 예정됐다. 대전이 다음달 7일로 일정을 확정한 가운데 제주는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자발적인 결의대회와 역할 소개, 대회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자원봉사자들은 선언문 낭독을 통해 그라운드 밖의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회를 음지에서 지원할 자원봉사자들은 조직위 본부 52명, 개최도시별 약 200여 명 등 모두 1300여명이다. 이들 가운데 수원, 천안, 제주 지역의 일부는 3월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에 참여해 예행연습을 가졌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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