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나 윌리엄스, 케르버 누르고 세계랭킹 1위 탈환

입력 2017-04-24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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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세레나 윌리엄스(36, 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윌리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2위에서 한 계단 오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스의 1위 탈환에 안젤리크 케르버(독일)가 2위로 내려앉았다.

윌리엄스는 올해 1월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이후 3개월간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윌리엄스는 최근 1년간 성적이 비교적 부진했던 케르버보다 앞섰기 때문에 1위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최근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하지만 임신 소식과 함께 그의 나이가 언급되면서 은퇴설도 나돌았다.

한편 한국 여자 테니스 간판 장수정(사랑모아병원)은 142위 랭크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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