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루지 국가대표 3인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  

입력 2017-04-28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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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린 프리쉐

[동아닷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인 KT가 가장 빠른 겨울 스포츠, ‘루지(Luge)’ 종목의 국가대표 에일린 프리쉐, 성은령, 조정명 선수 3인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이번 올림픽 성화주자로 선정된 데 대해 “올림픽 성화를 들고 달리는 순간이 내 인생 최고의 마법 같은 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루지’는 썰매 위에 누워 얼음 트랙을 활주하며 1,000분의 1초까지 기록을 다투는 겨울 스포츠로 최고 속도가 시속 140km에 달한다. 세계 최초 5G 기술 상용화를 선언한 KT는 동계올림픽 종목 중 속도가 가장 빠른 루지 종목을 지난해후원 협약을 체결, 5G기술을 통한 체계적인 기록 관리와 경기력 향상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KT의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된 세 선수는 KT에서 예비주자로 추천되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IOC의 심사를 거쳐 최종 주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성화봉송의 주자가 되어,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 해보세요”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를 모집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31일까지 만 13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KT 성화봉송 주자모집 사이트(http://torchrelay.kt.com)에 접속해 신청 할 수 있다. 또 전국 KT 매장에 부착된 포스터의 QR코드로 연결되는 모바일 웹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KT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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