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17일 코빙턴과 맞붙어… 밤 9시 전후 예상

입력 2017-06-17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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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최고의 파이터’ 김동현(36)이 UFC 파이트 나이트 111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 시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동현은 17일(한국시각)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웰터급 경기서 콜비 코빙턴과 맞붙는다.

UFC에서 13승 1무 3패를 기록 중인 김동현이 코빙턴을 꺾는다면 14승을 달성한다. 일본의 오카미 유신(13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 최다승이 된다.

김동현과 맞붙는 상대인 코빙턴은 그래플링 기술이 뛰어나고 역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펀치력도 상당해 2014년 UFC에 대뷔해 6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이날 UFC 파이트 나이트는 홀리 홈과 베스 코레이아의 메인 이벤트로 이뤄진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한다.

이번 UFC 파이트 나이트는 김지연이 대회 첫 번째 순서로 나서 루시 푸딜로바와 여성 밴텀급 경기를 펼친다.

이어 곽관호와 러셀 돈의 밴텀급 경기, 사피딘과 도스 안요스의 웰터급 경기가 끝나면 김동현과 코빙톤의 웰터급 경기가 펼쳐진다. 김동현의 경기 시간은 오후 9시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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