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경기도장애인체육회…휠체어테니스팀 연고 협약 연장

입력 2017-06-2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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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와 경기도가 19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 연고지 협약 연장에 합의하고, 국내 휠체어테니스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2016년 6월 경기도에 둥지를 튼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이번 협약 연장에 따라 2018년 12월 31일까지 경기도대표로 각종 대회에 출전한다. 경기도는 협약기간 동안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의 훈련비, 국내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도내 체육시설 이용에도 적극 협조한다. 2011년 창단 당시부터 팀을 이끌고 있는 유지곤 감독과 주득환 코치, 박주연, 이지환, 안철용, 임호원 등 4명의 정상급 선수로 구성된 스포츠토토 휠체어테니스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 여자단식 금메달(박주연), 남자단식 금메달(임호원)을 휩쓸며 압도적인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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