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무더위 탈출을 위한 ‘워터캐슬’ 운영

입력 2017-08-09 16: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지난해에 이어 여름 무더위를 날리기 위한 경기장 내 워터파크‘워터캐슬’을 개장한다.

수원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그리너스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4R에서 팬들을 위한 여름 이벤트를 준비한다. ‘수원FC 키즈데이’라는 명칭의 이번 이벤트는 오후 2시부터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학을 맞아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E석(일반석)에서 진행되는‘워터 테마존’과 화성장대(가변석)에 준비된‘승리의 물대포’로 구성된다.

워터 테마존에는 대형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이벤트 풀장 및 포토존 등이 마련되며, 수중 외나무다리 싸움, 부표에서 소리치다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실내 휴식 공간과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의 편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으며, 안전을 위해 안전 요원과 구급 차량을 배치할 예정이다. 화성장대(가변석)에서는 승리 시 팬들에게 ‘승리의 물대포’를 분사하여 승리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수원FC는 경기 시작 전 이승현의 프로통산 300경기 출장 기념행사를 열고,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로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