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 투입 후 토트넘 2득점” 평점 7점 부여

입력 2017-08-14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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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대표팀 경기서 부상을 당한 뒤 리그 개막전에서 복귀전을 가진 ‘손세이셔널’ 손흥민(25, 토트넘 핫스퍼)에 대해 외신이 극찬을 보냈다.

손흥민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팀의 2-0으로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후반 13분 교체 투입 된 손흥민은 오른팔에 붕대를 감고 출전했지만 이전의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부상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경기 후 ESPN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팔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은 60분경 투입됐고 이후 2골이 터졌다. 페널티 박스에서 해리 케인에게 두 번의 기회를 만들어줬다. 첫 번째는 골대를 맞췄고 두 번째는 골이 들어갔으나 오프사이드가 됐다”며 활약상을 조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14일 발표된 이란, 우즈벡 전 최종예선에 나설 한국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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