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다양한 이벤트

입력 2017-10-1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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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22일(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 경기를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개최한다.

부산과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안양의 힘, FC안양’로 네이밍한 FC안양은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TV, 가전제품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FC안양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는 FC안양이 오는 17일(화)부터 개최하는 ‘제2회 샘병원배 FC안양 중,고교 축구대회’의 결승전이 사전 오픈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보아스싱어즈의 시즌 감사 공연과 나도 축구선수다 여성 3기의 수료식, FC안양 안동혁의 K리그 100경기 출전 기념식 등이 풍성한 식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변석 게이트에서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퍼포먼스를 통해 제작될 대형 비빔밥은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FC안양은 선착순 3000명에게 입장 게이트에서 칫솔 브랜드 조르단에서 제공하는 머그컵과 ㈜리더스코스메틱의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하프타임 관중을 대상으로 한 전광판 이벤트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장내·외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FC안양이 1년 간 ‘쌍용자동차와 함께하는 FOOTBALLING’을 통해 지난 1년여 간 적립한 후원금 전달식도 하프타임을 통해 개최된다. 'Football'과 'Bowling'의 합성어인 ‘FOOTBALLING’은 시민들이 공을 차 넘어뜨리는 콘 개수 × 1000원의 금액만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축구용품 후원금이 적립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올해 경기장을 찾아주신 안양 시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년 시즌에는 축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홈경기마다 개막식과 같은 시민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 또한 시민이 주인인 FC안양의 철학대로 내년 시즌은 성적과 마케팅이 모두 성공하는 자부심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안양의 힘’을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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