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지역 청소년에 자원봉사 기회 제공

입력 2017-10-20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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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을 진행한다.

강원FC는 22일 전북전을 시작으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상위 스플릿 홈 3경기를 치른다. 전북전에 이어 11월 4일 FC서울, 11월 19일 울산현대와 일전을 통해 안방에서 상위권 다툼에 나선다. 강원FC는 춘천에서 상위 6개 팀과 펼치는 대결과 함께 지역사회 미래인 청소년들이 홈 경기장 정화를 통한 봉사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지역밀착에도 나선다.

봉사활동은 강원FC 홈 경기장인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 주경기장 환경정화 활동으로 오는 22일 전북전, 11월 4일 서울전, 11월 19일 울산전 경기 종료 후 진행된다. 봉사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참가 신청 후 오후 4시 45분까지 춘천 송암 스포츠 타운 주경기장 W구역 입장 게이트 앞으로 집합하면 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봉사시간 2시간 인정 및 귀가 셔틀버스를 지원한다. 봉사활동 관련 상세 문의는 강원FC 춘천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고정배 강원FC 단장은 “상위 스플릿 홈경기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로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상위권 다툼과 더불어 축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상위 스플릿 첫 홈경기를 춘천에서 맞이하는 강원FC는 사생대회 개최, 스폰서 데이, 경품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관중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축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행사를 통한 즐거움과 더불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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