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축구단,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 성료

입력 2017-11-15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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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의 유치원 신체발달 프로그램 ‘신나는 축구친구’가 15일(수) 오전 10시,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된 ‘신나는 축구친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주 지역의 대표적인 유치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년 높아지는 참여 열기로 올해엔 참여 유치원 수를 5개원(약 300명)에서 7개원(약 420명)으로 확대했다.

매월 1, 3주차 수요일마다 진행된 ‘신나는 축구친구’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축구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본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또한 미니 축구게임으로 협동심을 발휘토록 했으며 이밖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유치원 원아들의 신체발달과 성장에 이바지했다.

이날 열린 폐막식에서는 기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섭외해 ‘하늘높이 슛’,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총 386명의 원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백만흠 대표이사는 “이 같이 구단의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지역과 유대감을 형성과 화합에 힘 쓰겠다”며 “내년엔 더욱 더 풍성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원아들에게 알찬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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