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대회+어워드+송년의 밤 내달 23일은 ‘로드FC의 날’

입력 2017-11-2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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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드FC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 FC(대표 정문홍)가 연말 대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12월 23일 동시에 개최한다. 로드 FC는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힐튼서울에서 로드 FC 045 XX와 2017 로드 FC 어워드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로드 FC 045 XX는 여성부리그로 여성 파이터들의 경기로 대진이 구성된다. 올해 초 여성부리그를 출범해 국내 최초로 연 2회 대회개최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이에 앞서 진행되는 로드 FC 영건스 38은 남성 파이터들의 경기로 채워진다. 현재 메인이벤트로 난딘에르덴과 라파엘 피지에프의 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대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나면 어워드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열린다. 팬, 선수, 종합격투기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각 부문의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로드 FC는 12월 대회까지 포함해 2017년에만 총 10회의 대회를 개최했다. 11월에는 사드 파동 의 여파로 중단됐던 중국에서의 대회를 재개했고, 지상파 최초의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을 제작해 MBC-TV를 통해 방송하고 있다.

최현길 전문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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