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아랑, 자필 편지 공개… “후회없는 올림픽 출전”

입력 2018-02-2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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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아랑 인스타그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이 올림픽 출전에 대한 소감 등을 적은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김아랑은 23일 자신의 SNS에 "좋은 방향으로 가면,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편지를 올렸다.

김아랑은 "제 주변 모든 분들, 모든 팬 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봉사자 분들과 스탭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말로 감사를 표했다.

김아랑은 또 "과분한 응원과 사랑 받으며 아주 값진 경험을 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하겠다는 바람대로 이뤄져서 저는 후회없이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라고 올림픽 출전 소감을 전했다.

김아랑은 마지막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 저랑 같이 끝까지 응원해요! 팀 코리아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말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글씨체 너무 예뻐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랑 선수 너무 멋있습니다", "고마워요 자랑스럽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이지혜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김아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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