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28일 성남 전 ‘Ladies Day’ 개최

입력 2018-04-23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이필운)이 오는 28일(토)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성남FC와의 홈경기를 ‘Ladies Day’로 개최한다.

‘Ladies Day’를 맞아 이날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모든 여성 관중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일반석 연간회원권 혹은 당일 티켓을 소지한 여성은 추가결제 없이 가변석을 이용할 수 있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된 여성들의 승리의 하이파이브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이벤트가 경기 시작 전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여성 관중만을 위한 ENG 카메라 퀴즈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장외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네일아트 부스와 눈썹 메이크업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 맥주 시음회, 음주운전 금절을 위한 한독 레디큐 시음회, 엑스에너지 보충제 시음회, FC안양 펀크리에이터 이벤트 부스, 리더스코스메틱과 쌍용자동차 디스플레이 부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안양의 여성 관중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여성 관중들이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축구의 재미를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며 “더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로 안양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