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메드 살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승리 주역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AS로마와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다음 주 로마 원정에서 두 골 차로 패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승리의 주역은 살라와 피르미누. 이날 살라는 전반 35분, 45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피르미누 역시 후반 16, 23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경기 후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나란히 2골 2도움을 기록한 살라와 피르미누에게 10점을 부여했다. 팀 세 번째 골을 넣은 마네는 7.7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로마에서는 만회골을 터트린 제코가 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