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디 프란체스코 감독 “리버풀 원정 2득점 환영, 올라갈 수 있다 믿어야”

입력 2018-04-25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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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AS 로마 에우제비오 디 프란체스코 감독이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 완패에도 희망을 이야기했다.

AS 로마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서 모하메드 살라에게 2골 2도움을 허용하는 등 2-5로 완패했다.

비록 대패를 당했지만 후반 막판 원정에서 2골을 만회한 것은 AS로마에게는 긍정적인 신호였다. AS로마는 8강에서도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차전 극적 반전을 이뤄낸 팀이다.

경기 후 디 프란체스코 감독은 “우리는 경기 초반 좋은 출발을 했지만, 잠시 흔들렸다. 후반전 2골을 만회한 것은 늦엇지만 매우 환영할 일이다. 우리는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며 2차전 반전을 다짐했다.

한편, 리버풀과 AS로마의 챰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은 오는 5월3일 로마의 홈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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