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대표팀 22일 훈련 없이 메디컬 테스트 外

입력 2018-05-2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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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소집을 겸한 출정식이 열렸다. 대표팀 고요한, 김민우, 이용, 홍철, 김진수.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소집 이틀째인 22일 건강 검진을 받는 등 훈련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선수별 건강상태를 제출하기 위해서다. 심장 초음파, 혈액, 호흡기계 검사 등 3가지 항목에 걸쳐 검진을 받았다. 오후에는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방송용 프로필 사진 촬영을 했고, 러시아월드컵에서 시행될 비디오판독 시스템 VAR(Video Assistant referee)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대한축구협회 유병섭 VAR 전담강사가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각국이 입을 유니폼 색깔을 알려왔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스웨덴전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위·아래 흰색의 보조 유니폼을 입는다. 스웨덴이 주 유니폼인 노란색 상의·파란색 하의를 착용한다. 한국은 23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에서는 빨간색 상의·검은색 하의의 주 유니폼을 입는다. 멕시코는 흰색 상의·갈색 하의, 독일은 청록색 상의·흰색 하의를 입고 한국전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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