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에이스’ 에밀 포르스베리 “한국과 첫 경기 중요, 바보 되어선 안 돼”

입력 2018-06-18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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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첫 경기 상대 스웨덴의 에이스 플레이어 에밀 포르스베리가 한국과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스웨덴은 18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포르스베리는 18일 스웨덴 익스프레센과 인터뷰에서 “‘포르스베리가 스웨덴을 구할 것’이란 말이 좋다. 난 그 말이 부끄럽지 않다”며 에이스의 품격을 드러냈다.

스웨덴은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포르스베리는 “월드컵에서 스웨덴이 잘 하려면 내가 잘하는 일을 해야한다.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다. 압박감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한국과 첫 경기에 대해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실수를 해서는 안 된다. 만일 한국에게 진다면 독일과 멕시코를 이겨야 한다. 첫 경기에서 바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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