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레인] 조현우, ‘연이은 슈퍼 세이브’ 진가 발휘

입력 2018-08-16 0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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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바레인’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골키퍼 조현우가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한국은 15일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시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의 2018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에만 5골을 넣으며 크게 앞섰다. 황의조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 5-0의 리드를 잡았다.

조현우는 전반 내내 이렇다 할 세이브 상황을 맞이하지 않았다. 하지만 조현우의 진가는 후반에 드러났다.

한국은 후반 들어 김민재가 경기에서 빠진 뒤 수비 불안을 드러냈고, 바레인에게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허용했다.

자칫 골을 내어줄 수 있던 상황. 하지만 한국의 골문에는 조현우가 있었다. 조현우는 수차례 슈퍼세이브를 통해 6-0 완승을 도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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