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서 역대 11번째 남북 공동입장, 기수는 임영희-주경철

입력 2018-08-18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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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역대 국제 종합대회 사상 11번째로 남북 공동입장이 이뤄진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붕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회식의 북측 기수로 북한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주경철이 나선다고 밝혔다. 남측 기수는 여자농구 단일팀 주장 임영희다.

이번 남북 공동입장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아시안게임에서는 12년 만이다. 그간 남북이 공동입장 시 ‘남녀북남’-‘남남북녀’를 번갈아가며 내세운 전통에 따라 이번 순서는 남한이 여자 기수, 북한이 남자 기수를 내세우는 ‘남녀북남’의 차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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