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올해의 선수 최종 3인 후보 확정 ‘호날두-모드리치-살라’

입력 2018-08-20 2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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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3인이 확정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

UEFA는 20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EFA 올해의 남자 선수(Men's Player of the Year Award) 최종 후보를 3인 확정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UEFA 올해의 선수였던 호날두는 2017-18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왕과 레알 마드리드의 대회 3연패를 이끌며 이번에도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다.

모드리치 역시 호날두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일조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주장으로 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살라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서 32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골 5도움을 올리며 리버풀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한편, UEFA 올해의 선수는 오는 30일 열리는 2018-19 UCL 조별리그 조 추첨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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