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인터밀란 역사적 클럽, 좋은 경기 못하면 승리 어려워”

입력 2018-09-18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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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과 인터밀란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인터밀란은 역사적인 클럽이다. 산 시로(인터밀란 홈일 때는 주세페 메아차)는 축구의 향이 나는 신화적인 경기장이다. 이런 장소에서 다시 경기를 치르는 것은 항상 흥미로운 일”이라 말했다.

이어 “”챔피언스리그에서 항상 새로운 경쟁에 나서는 것이 흥미롭다. 리그에서 리버풀 전에서는 너무나 실망했지만 우리의 기분을 바꿀 좋은 기회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다. 인터밀란은 훌륭한 팀이기에 그러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인터밀란 원정 명단에 포함됐으며 선발 출격이 유력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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