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몸무게 비난 여론에 불만 폭발

입력 2018-09-18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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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8, 니스)가 자신의 몸무게를 둘러싼 비난 여론에 결국 폭발했다.

앞서 발로텔리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와의 A매치에서 선발 출전해 62분을 소화했다. 경기 후 이탈리아 팬들은 발로텔리의 경기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비판을 가했다.

이에 발로텔리는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지 볼 수 있었다. 나를 계속 싫어하고 응원해주지 않길 바란다. 세리에A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명확하다”며 불만을 표했다.

이후 발로텔리는 프랑스 레퀴프가 자신이 과체중으로 구단에 벌금을 냈다는 기사가 나오자 자신의 SNS를 통해 “과체중에 대한 벌금을 내지 않았다. 내 체격이 어떤 상황인지 정확히 알았으면 좋겠다. 그 기사를 쓴 사람은 분명 그만둬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분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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