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인터밀란보다 우리가 나았지만 결과 실망”

입력 2018-09-19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인터 밀란 전 패배에도 경기력에는 만족을 표했다.

토트넘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인터밀란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8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이카르디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추가 시간 베시노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64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난 우리 팀이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아주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결과에는 실망했다. 1-0으로 리드할 때 더 득점하지 못했다. 왓포드 전과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우리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힘들겠지만 승리를 해야한다. 최선을 다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브라이튼을 상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