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버질 반 다이크(가운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차군단 독일이 또 한 번 자존심을 구겼다.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A그룹 1조 3차전에서 네덜란드에 0-3으로 완패했다. 독일은 1무1패(승점1)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8러시아월드컵 한국전 패배(0-2)에 이어 축구명가답지 않은 부진의 연속이다. 러시아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던 네덜란드는 독일을 격파하면서 1승1패로 조 2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