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동료 애슐리 영 “마샬은 월드클래스, 대표팀 선발 안 되는 이유 모르겠다”

입력 2018-10-22 09: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애슐리 영이 동료 앙소니 마샬을 극찬했다.

앞서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 EPL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전반전 안토니오 뤼디거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앙소니 마샬의 2골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 5분에 로스 바클리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승점 3점을 얻는 데는 실패했지만 이날 2골을 터트리며 첼시를 괴롭힌 마샬은 경기 후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마샬은 2012년 10월 라이언 긱스 이후 최초로 첼시 전 2득점에 성공한 맨유 선수로 기록되기도 했다.

첼시 전에서 주장으로 나섰던 애슐리 영은 이날 마샬의 활약에 대해 “환상적인, 월드 클래스 선수다. 솔직히 난 왜 그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지 않는지 모르겠다. 물론 프랑스 감독의 선택이긴 하지만 내 눈에는 그가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매일 매일 훈련장에서 보여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