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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이 FC바르셀로나 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6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7분 만에 뎀벨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39분 모우라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점을 얻어냈다.
인터밀란이 PSV 에인트호벤에 일격을 당하면서 토트넘과 인터밀란이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동률을 이뤘지만 토트넘이 승자승에서 앞서 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70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경기 후 영국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편점 6.7점을 부여했다.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교체 투입된 선수 포함 토트넘의 출전 선수 14명 중 6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