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컵] 박항서호, 상쾌한 출발…베트남, 전반 6분만에 선제골

입력 2018-12-15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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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을 향한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와의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전반 6분 응우옌 아인 득의 선제골로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베트남은 앞서 11일 말레이시아 원정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2-2로 비긴바 있다. 2차전에서 승리하거나 0-0이나 1-1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한다.

1차전과 같이 2-2로 경기가 끝날 경우에는 연장전에 돌입하며, 여기서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2008년 우승 이후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에 도전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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