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천금 헤더 골… 한국, 연장 전반 2-1 리드

입력 2019-01-23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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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바레인’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연장 전반에 김진수의 천금 같은 골에 힘입어 8강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2일 밤 10시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바레인과 2019 아시안컵 16강전을 가졌다.

이날 한국은 전반 43분에 황희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32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줘 결국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전반에도 균형이 깨지지 않는 듯 했다. 하지만 한국은 연장 전반 막바지에 김진수가 헤더 골을 터트렸다.

김진수는 오른쪽 측면에서 이용이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바레인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한국이 2-1로 앞서나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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